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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외환거래 코스

외환거래 기초코스 10: 외환시장 역사

외환시장 역사는 제2차 대전시기로 다시 돌아갑니다. 제2차 대전 전쟁이 끝난 이후로 많은 정부들은 통합된 글로벌 경제 시스템을 만들려고 노력을 기울입니다. 그 결과로 만들어진게 "Bretton Woods System" 이라는 미국 달러와 금 시세에 비율을 맞췄습니다. 그리고선 다른 나라의 화폐를 미국 달러 기준으로 시세를 맞추었습니다. 하지만 국가마다 경제활동과 성장에 차이가 나는 바람에 1971년에 "Breeton Woods" 동의서는 없어집니다. 그리고선 외환시장은 수급과 공급에 이해 자동으로 지정이 되면서 인터넷이 개발되면서 모든게 수월해졌습니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많은 개개인은 외환시장에 참여가 가능해졌고 이를 본 기업들은 개인 투자자를 위한 외환시장 브로커 ("Retail Forex Broker")가 탄생합니다. 이러한 브로커들 덕분에 개인 투자자들은 적은 투자자금으로 외환시장에 참여가 가능해졌습니다. 


외환 브로커란?

이전 게시글에 언급했듯이 이전에는 큰 기관이나 은행만 외환거래에 투자가 가능했지만 인터넷의 성장 덕에 개인 투자자들도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외환 브로커 사이트에 가입자격이 없는 이유로 아무나 가입을 하고 계정을 만들어서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외환 브로커들은 이 두가지의 방법으로 수익을 냅니다. 

1. 마켓 메이커 (Market Maker): 외환 브로커들은 매도와 매수가격을 지정하여 그에 따른 차익에서 수익을 냅니다. 

2. Electronic Communications Networks (일명 ECN): 가격이 저렴한 매수와 매도가격을 인터벵크 시장을 통해 구하며 개인투자자한테 조금 더 비싸게 가격을 지정해둡니다. 


위에 두가지 방법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보겠습니다.


1. 마켓 메이커 (Market Maker)

예를 들어보자면, 어떤사람이 미국에 식당에 가서 음식을 먹을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음식을 먹을려면 달러가 필요하고 달러를 구하기 위해서는 원화를 달러로 바꿔야합니다. 이 바꾸는 과정에 외환 거래소는 시세에 따라 매수와 매도 가격을 지정합니다. 예를들면, 은행이 달러/원화를 1.2000에 매수를 한다하고, 소비자가 매도를 하게되면 1.2002 가격에 매도 가격을 지정을 하게되면 그 중간 차익은 0.0002 로 보면됩니다. 차익이 적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은행이나 기관들은 큰 자금을 운용하기때문에 금액이 쌓이면 쌓일 수록 마켓 메이커가 벌어들이는 수익은 어마어마 합니다. 이러한 마켓 메이커들의 수익들이 외환시장의 기초 기반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면 더 이해하기 쉽습니다. 반면, 작은 마켓 메이커들은 이러한 큰 규모의 자금들을 작은 조각으로 나누는 작업을 해서 시장의 유동성을 높히고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2. Electronic Communications Network (ECN)

ECN 같은경우 개인 투자자들이 플랫폼 (프로그램)을 통해 매수와 매도 가격을 자동적으로 지정해줍니다. 이 매수/매도 시세는 여러가지의 마켓 메이커, 은행, 다른 투자자들의 의해 변동이 됩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ECN 을 통해 매수나 매도를 할 경우 제일 좋은 조건의 시세로 거래가 됩니다. 유동성이 높은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원하는 시세에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ECN 브로커들은 적은 차익을 만들어 수수료를 챙깁니다. 적은 차익과 커미션 금액덕에 ECN 브로커 통해 거래는 매우 저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