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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외환거래 코스

외환거래 기초코스 9: 외환 시장의 투자자들

이전 게시글들을 다 보셨다면 외환시장이 어떻게 구축되어있는지 어느 정도 감 잡으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오늘 얘기해볼 내용은 외환시장의 참가자들은 어떤 단체 또는 사람인지 알아볼려고 합니다. 


1990년대까지는 "큰손" (또는 자금이 많은 기관이나 개인 투자자)들만 외환시장에 참가가 가능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외환시장에 투자를 할려면 100억에서 500억 사이의 자금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전으로 온라인 외한거래 브로커들이 나타남으로써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낮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외환시장은 초창기 때 은행이나 큰 투자 기관에서만 운용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애초에 투자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부터 외환시장의 투자자들은 누구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은행

외환시장은 분산된 시장이므로, 세계의 큰 은행들이 외환 시세들을 조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큰 은행들은 수요과 공급에 따라 SPREAD (또는 수수료)를 지정해둡니다. 이 큰 은행들은 외환시장에 큰 규모의 거래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은행 간뿐만 아니라 은행의 소비자들 투자자금까지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큰 은행들은 Citi, JP 모건, UBS, Barclays, Deutsche Bank 과 HSBC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은행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러한 은행들 사이의 시장을 영어로 "Interbank Market" 이라고 불리며 이 은행들 사이의 거래가 외환시장의 형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대형 상업성 회사

큰 회사나 기업들은 제품 수입 또는 수출을 많이 하므로 자연스럽게 외환시장에 참여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애플은 자사 제품들의 들어갈 전자부품을 일본에서 수입하기 위해 달러를 엔으로 바꾼 바 있습니다. 하지만, 위에 1번의 큰 은행들에 비하면 적은 규모의 자금이기 때문에 상업은행에서 외환 거래를 하게 됩니다. 기업 간 기업의 외환 거래는 외환시장에 작은 변화를 일으킵니다. 아무리 대형 은행보다 거래량이 작다고 하지만, 기업간 기업의 외환거래량은 일반 투자자에 입장에서는 엄청 규모가 큽니다.



3. 정부와 중앙은행

외환시장에 주로 참여하는 중앙은행은 European Central Bank, the Bank of England 과 Federal Reserve 등이 있습니다. 상업은행 같이 정부는 외환시장에 업무, 국제적 비용 납부등의 이유로 외환시장에 참여하게 됩니다. 중앙은행같은경우 외환시장에 인플레이션를 방지하기위해 간혹 이자율을 조정합니다. 이자율을 조정하게되면서 외환 통화 가치 평가가 변동이 됩니다. 간혹 중앙은행들이 외환시장에 끼어들면서 외환 시세를 변동한 바도 있습니다. 중앙은행들은 외환 시세가 너무 비싸거나 저렴하다 생각할때 대규모로 매수 또는 매도를 하며 시세를 조정하곤 합니다. 



4. 개인 투자자

개인 투자자들은 외환시장에 참여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익률을 내기 위해서 투자를 합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라고 해서 무시할게 못되는 이유가 외환시장의 90%의 규모는 개인투자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아무리 개인 투자자라고 하더라도 개인마다 투자자금이 다름으로 규모가 큰 투자자들고 있는 방면 적은 투자자금으로 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도 있습니다. 지금 이걸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이 코스를 다 마친후에 외환시장에 참여해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 기억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