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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외환거래 코스

외환거래 기초코스 6: 외환거래 vs 주식거래

뉴욕 증권거래소에 등록된 주가는 대략 2,800개 입니다. 나스닥은 3,100개의 종목이 등록되어있습니다. 


이 많은 주가사이에서 어떤걸 투자해야하는지 아시나요? 주가가 너무 많은 관계로 주식시장에 뛰어드는건 확률이 낮은 도박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외환 거래에서는 주식만큼 종목이 많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의 외환 상품들이 있지만 제일 유동성이 강한 상품은 4가지뿐입니다.

4가지의 종목이 몇천가지의 종목보다 낫지 않을까요?


오늘은 외환 거래 시장과 주식거래 시장의 차이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24시간 마켓

외환거래 시장은 24시간 마켓입니다. 외환거래는 한국시간으로 월요일날 오전 6시쯤 시장이 열리고 토요일 새벽에 닫힙니다. 그러므로 주중에는 외환시장은 항상 24시간 열려있습니다. 24시간 시장이라는 장점을 이용해서 투자자들은 원하는 시간대에 아무때나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 같은경우 주중에만 열리며 주중에도 특정 시간에만 시장이 운영됩니다. 그러므로, 자유롭게 투자를 원하시는 투자자는 외환거래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 수수료가 없는 거래

하지만 SPREAD 가 있다는 점! (이 부분은 이전 강의에서 설명드렸습니다). SPREAD "스프레드 "가 있어 하더라도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체결하는 것보다 비용이 낮습니다. 그러므로 유동성이 높은 시장인 외환시장에서 거래를 할 경우 수익을 낼 수 있는 확률도 높아집니다.


3. 즉시 체결되는 거래

외환거래에선 매수 또는 매도 신청을 하면 왠만해서는 바로 체결이 가능합니다. 많은 브로커들은 정상적인 시장에만 스탑 (Stop), 리밋 (Limit), 체결가 (Entry Order)이 허용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더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4. 자유로운 매수와 매도

외환거래에는 주식시장처럼 매수만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가 아닙니다. 외환거래에는 Short (일명 매도)로 인해 매수와 같이 외환거래 시세가 떨어질수록 수익이 나는 반대구조도 갖추고있습니다. 예를들면, USD/JPY 시세가 떨어지고있을때 내려가는거에 매도를 하면 내려가면 갈수록 수익률이 올라갑니다, 마찬가지로 USD/JPY 시세가 올라갈때 매수를 하게되면 올라갈때마다 수익률이 올라갑니다. 


5. 중개인이 없습니다

중개인은 투자자들에게 좋은 조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개인이 있다는 건 그만큼 비용이 더 든다는 뜻이거나 체결에 있어서 조금 더 연체가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6. 외환시장은 변동이 없습니다

펀드나 큰 기관 단체의 투자는 외환시장을 바꾸지 않습니다. 외환시장은 큰 규모 덕에 아무리 큰 기관이나 은행이 특정 외환 상품에 투자를 한다 하더라도 크게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밑에 보시다싶이 제일 왼쪽이 외환시장 당일 거래규모 $5조 달러, 오른쪽이 뉴욕, 도쿄, 런던 거래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