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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유서 내용, 과연 그의 죽음은 옳은 건가?


배우 조민기는 유서를 대신한 손편지를 남긴채 사망했습니다. 그의 죽음 선택은 어떤 이들에겐 안타까움을 주지만 어떤 이들에겐 끝까지 비겁했다는 의견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조민기의 유성는 피해자들에 대한 미안함과 자신에 대한 자책이 담겨있었습니다. 유서에 눈에 띄는 문구는 바로 자신이 '엄격한 교수가 될 수밖에 없었다'며 '그엄격함을 사석에서 풀어주려고 했다'는 것. 


이 문구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는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다수 네티즌들은 그가 죽음앞에서까지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해 변명을 하고 있다는 반응이라고 합니다. 




그의 손편지에는 "후배들과 제자들에게 교수로서 길을 제시해주고 사적인 자리에서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생각과는 달리 많은 이들에게 수치심을 줬고 이에 대해 뉘우치고 있다. 죄송하다"며 제자들에게 진실되게 사죄했습니다. 


조민기는 "갑자기 일이 커져 감당하기 힘들었다"라며 사망을 예고한 정황이 드러났었는데요. 과연 미투 캠페인이 좋은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