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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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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안희정 성폭행 추가 폭로... 9시간을 걸쳐 검찰 조사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이 터진 지 나흘 만인 9일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란히 시간 차를 둘고 검찰에 출석, 동시 조사를 받았습니다. 피해자를 배려한 검찰 측의 조치로 두 사람은 마주침 없이 각자 조사를 받고 귀가했는데요. 검찰 수사팀은 주말에도 전원이 출근해 진술 내용 검토와 압수물 분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검찰은 어제 9시간 반에 걸쳐 안희정 전 지사에게 도지사의 지위를 이용해 성관계를 강요했는 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안 전 지사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부지검 관계자는 연합뉴스 매체와의 통화에서 "진술 기록을 분석하는 등 여러 가지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성폭행 피해자인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에 걸쳐 안 전 ..
서울 화곡동 지하 노래방 화제... 1명 사망 3명 부상 서울 화곡동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5일 오전 1시 13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건물 지하 1층 노래방 1호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만에 진화가 되었는데요. 소방당국에 의하면 노래방에 있던 이 모 (62)씨가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3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노래방은 내부 12m^2와 반주기, 에어컨 등이 불에 타 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방 1호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김현태 부본부장 "세월호 유골 은폐는 문재인 탓", 감사관실에서 조사받는 중 세월호 유골 은폐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 세월호에서 유골을 찾고도 관계당국에 알리지 않았는데요.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골 은폐 논란을 낳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시 김현태 세월호 현장수습 부본부장은 "내가 책임질테니 알리지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김씨는 자신의 SNS에 "세월호가 가라앉기 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걸 숨겨 왔기 때문에 작은 뼛조각쯤은 우습게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작은 뼛조각 하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숨겨진 진실이 얼마나 거대할지 감히 상상 할 수 조차 없다"며 "세월호의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날 적폐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을..
유엔사, 북한군 귀순 당시 정전협정 위반... "JSA군사분계선 넘어 총격"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는 22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귀순 사건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13일 오후 북한군이 오모씨가 귀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추격하면서 40여발의 권총과 자동소총을 조준사격했고, 이 과정에서 총알이 군사분계정 (MDL)을 넘었으며 북한군 한 명이 MDL을 잠시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MDL을 넘어서면서 무력행위를 한 것은 정전협정을 위반한 사항이라고 밝혔는데요. 또 북한군이 쏜 총탄이 MDL 남쪽 지역의 나무 등에 여러 발 박혀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유엔사는 당시 폐쇄회로TV(CCTV)와 열감시장비(TOD)로 귀순 과정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에 따르면 북한군 한 명이 총을 쏘면서 오씨를 쫓다 순간 멈칫하는 장면이 나와서 유엔사는 그가 MDL을 넘은 것을 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