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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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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이집트 테러, 사망자 최소 235명... 외교부 "우리국민 피해접수 없어" 24일(현지시간)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의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테러로 최소 23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집트 일간 알아흐람에 따르면, 이집트 검찰청은 이날 성명에서 이번 테러로 최소 235명이 사망하고 109명이 부상당했다는데요. 사상자들은 대부분 인근 소금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자 중에서는 어린이가 최소 15명 포함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즈가 시나이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는데요. 사건개요를 보면 시나이 반도 북부 비르 알아베드 지역의 알라우드 이슬람 사원에서 무장 세력이 폭탄과 총을 동원해 무차별 공격을 했다고 합니다. 이날 무슬림들의 금요 합동 예배가 진행중인 가운데 큰 폭발이 일어나자 이슬람 사원 밖에서 대기하던 무장 괴한들이 달아나는 이..
김현태 부본부장 "세월호 유골 은폐는 문재인 탓", 감사관실에서 조사받는 중 세월호 유골 은폐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 세월호에서 유골을 찾고도 관계당국에 알리지 않았는데요.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골 은폐 논란을 낳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시 김현태 세월호 현장수습 부본부장은 "내가 책임질테니 알리지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김씨는 자신의 SNS에 "세월호가 가라앉기 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걸 숨겨 왔기 때문에 작은 뼛조각쯤은 우습게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작은 뼛조각 하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숨겨진 진실이 얼마나 거대할지 감히 상상 할 수 조차 없다"며 "세월호의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날 적폐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을..
전병헌 정무수석 前 비서관 , 금품수수 혐의로 체포 검찰이 청와대 현직 수석비서관(차관급)의 옛 보좌진이 금품을 횡령한 혐의를 잡고 관려자 3명을 체포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검찰이 현 정권 실세 주변인을 상대로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오늘 7일 오전에는 관련자를 긴급 체포하고, 관련 기관에 대해 압수수색까지 실시했는데요. 검찰은 사실상 해당 수석이 이 문제에 깊이 연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2015년 롯데홈쇼핑이 e스포츠협회에 낸 후원금 3억원을 빼돌려 원래 목적과 다른 용도에 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검찰은 윤씨 등이 이 돈을 협회 사업과 무관한 정치자금 등 다른 용처에 쓰고자 자금세탁을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외에 롯데홈쇼핑이 e스포츠협회를 후원한 경위도 수사중이라고..
외환거래 기초코스 9: 외환 시장의 투자자들 이전 게시글들을 다 보셨다면 외환시장이 어떻게 구축되어있는지 어느 정도 감 잡으셨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오늘 얘기해볼 내용은 외환시장의 참가자들은 어떤 단체 또는 사람인지 알아볼려고 합니다. 1990년대까지는 "큰손" (또는 자금이 많은 기관이나 개인 투자자)들만 외환시장에 참가가 가능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외환시장에 투자를 할려면 100억에서 500억 사이의 자금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의 발전으로 온라인 외한거래 브로커들이 나타남으로써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낮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외환시장은 초창기 때 은행이나 큰 투자 기관에서만 운용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애초에 투자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부터 외환시장의 투자자들은 누구인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
청와대 홈페이지 마비? 왜? '부산 여중생 폭행' 이랑 관련 [사진포함] 현재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논란이 된 가운대 일부 누리꾼들은 청소년 범죄 처벌을 강화하거나 청소년 보호법을 폐지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부산 사상구 한 공장 앞 도로에서 한 여중생이 또래 여중생들에게 폭행을 당해 피투성이가 된 사진이 확산되었습니다. 이어서 부산 사상경찰서는 이와 관련, 가해자인 중학생 A양(14)과 B양(14)을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청소년 보호법을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청원에 돌입하였고, 4일 청와대 국민 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청소년 보호법 폐지해야 한다"는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밑에는 여중생끼리 대화한 페이스북 메신저 채팅으로 확인됩니다.사태가 심각하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