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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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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회의 장소는 평양? 아니면 워싱턴? 평화상 이루어질까? 백악관은 8일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만남 제안을 수락할 예정이라면서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이 제안하고 이를 트럼프 대통령이 수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회담 장소는 평양이 유력하다는 내용이 나오고있습니다. 북미 간 사상 첫 정상회담인 만큼 성공을 위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지난 2000년 성사 직전까지 갔던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정상회담도 평양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추진됐었습니다. 9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이 "핵 미사일 시험 중단 약속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을 갈망한다"는 내용의 김정은 위언장 친서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했다고 합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5월경으로 북한과 만남을 수용하겠다"고 답했는데요...
대북특사단, 김정은과 4시간 12분 면담·만찬... 테이블 분위기는 '화기애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특사로 한 대북특사단이 1박2일의대북 일정을 마친 후 밝은 표정으로 6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도착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접견과 만찬은 조선노동당 본관의 진달래관에서 이뤄졌다"며 "남측 인사가 노동당 본관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습니다. 접견과 만찬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12분까지 총 4시간 12분간 진행됐다고 합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지난달 방남했을 당시 청와대에서 이뤄진 문 대통령과의 접견/오찬이 2시간 50분 동안 진행된 것과 비교해도 1시간 이상 더 만난 셈인데요.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할 얘기가 많았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접견에는 우리측 특사단 ..
대북특사단 오늘 방북, '文 친서' 전달 예정... 어떤 얘기가 나올까? 오늘 대북 특별사절단이 오후에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에 방문합니다. 이번이 11년만에 다시 방북하는건데요. 대북 특사단에는 정의용 안보실장을 수석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구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인력 5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방북하게 된다고 합니다. 짧지만 그 북한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북한 고위급 관계자를 만나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대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을 면담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어 특사단은 내일 오후 서울로 돌아와 귀국 보고를 마친 뒤, 곧바로 미국을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대북 특사단에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 네티즌들은 많은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