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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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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안희정 성폭행 추가 폭로... 9시간을 걸쳐 검찰 조사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정무비서 성폭행' 의혹이 터진 지 나흘 만인 9일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란히 시간 차를 둘고 검찰에 출석, 동시 조사를 받았습니다. 피해자를 배려한 검찰 측의 조치로 두 사람은 마주침 없이 각자 조사를 받고 귀가했는데요. 검찰 수사팀은 주말에도 전원이 출근해 진술 내용 검토와 압수물 분석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검찰은 어제 9시간 반에 걸쳐 안희정 전 지사에게 도지사의 지위를 이용해 성관계를 강요했는 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안 전 지사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부지검 관계자는 연합뉴스 매체와의 통화에서 "진술 기록을 분석하는 등 여러 가지로 (수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성폭행 피해자인 김씨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에 걸쳐 안 전 ..
'안희정 성폭행 폭로'한 김지은 씨, 6일 검찰에 고소장 제출... 징역형 가능성 높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김지은 씨(33)가 6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서부지검을 찾아 안전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는데요. 김 씨 측은 안 전 지사 고소 사유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위계 등 간음' 혐의를 제기했습니다. 김씨는 충남도에서 정무비서 등으로 일해 왔지만 거주지가 서울에 있어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은 씨의 주장이 사실이면, 안 전 지사는 실형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장 변호사는 "피해자의 가장 중요한 뜻은 이번 사건이 공정하게 수사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피해자와 가족, 지인들에게 어떤 형태로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 전 지사의 정무비서..
안희정 '미투' 언급하며 사과한 당일 또 현직 비서 성폭행, 강력 처벌이 필요한 이유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나타났습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안희정 지사의 수행비사로 근무해 온 김지은씨가 출연해 안 지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는데요. 김 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을 당했고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현재 김 씨를 돕는 변호인단도 꾸려진 상태며 내일(6일) 중으로 안 지사를 검찰에 성폭행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안 지사는 “부적절한 성관계는 맞지만 강압과 폭력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씨는 "수행비서를 맡은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과 함께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그간 용기를 내지 못하다가 '미투' 운동이 이어진 지난 2월에도 성폭행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