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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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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참사 특별법' 국회통과... 통과 순간 엄마들은 울었다 '사회적 참사 특별법'이 국회 본희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16명 가운데 찬성 162명, 반대 46명, 기권 8명으로 이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 및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됩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법(사회적 참사의 진상 규명 및 안전 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은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을 골자로 하고 있는 법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세월호 2기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역시 법적 근거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박 의원은 표결에 앞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세월호 참사 등 두 사건은 우리 안전관리시스템의 수준을 드러낸 참담한 사건"이라며 "두 참사의 발생 원인과 수습 과정, 후속 조치, 사실..
김현태 부본부장 "세월호 유골 은폐는 문재인 탓", 감사관실에서 조사받는 중 세월호 유골 은폐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 세월호에서 유골을 찾고도 관계당국에 알리지 않았는데요.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골 은폐 논란을 낳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시 김현태 세월호 현장수습 부본부장은 "내가 책임질테니 알리지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김씨는 자신의 SNS에 "세월호가 가라앉기 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걸 숨겨 왔기 때문에 작은 뼛조각쯤은 우습게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작은 뼛조각 하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숨겨진 진실이 얼마나 거대할지 감히 상상 할 수 조차 없다"며 "세월호의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날 적폐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