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룸

(2)
안희정 '미투' 언급하며 사과한 당일 또 현직 비서 성폭행, 강력 처벌이 필요한 이유 안희정 충남도지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나타났습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안희정 지사의 수행비사로 근무해 온 김지은씨가 출연해 안 지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했는데요. 김 씨의 주장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을 당했고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현재 김 씨를 돕는 변호인단도 꾸려진 상태며 내일(6일) 중으로 안 지사를 검찰에 성폭행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안 지사는 “부적절한 성관계는 맞지만 강압과 폭력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김씨는 "수행비서를 맡은 8개월 동안 4차례 성폭행과 함께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는 그간 용기를 내지 못하다가 '미투' 운동이 이어진 지난 2월에도 성폭행이 이..
배우 엄지영, '뉴스룸'에 출연해 "오달수, 2003년 모텔서 성추행" 폭로최근 뉴스룸에서는 연극배우 엄지영이 오달수에게 성추행 당했던 일을 실명으로 폭로했습니다. 그녀는 "2003년 서울 오디.. 최근 뉴스룸에서는 연극배우 엄지영이 오달수에게 성추행 당했던 일을 실명으로 폭로했습니다. 그녀는 "2003년 서울 오디션이 열리자 오달수에게 조언을 구했다. 자기가 얼굴이 팔려 있어서 부끄럽다며 들어가자고 한 곳이 모텔이었다"고 털어놨는데요. 이어 그는 "이혼해서 집도 없고 숙소라고 했다. 결국 따라가서 성추행 당했다. 편하게 이야기하자고 더운데 씻자고 하면서 옷을 벗겨주려고 제 몸에 손을 댔다. 화장실에서도 그러려고 해서 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이후 오 씨가 화장실에도 따라왔었고, 엄 씨는 몸이 안 좋다며 거부해 험한 상황을 피했다고 증언했는데요. 엄 씨는 당시 따라갔던 자신을 자책하며 오 씨가 "야 내가 너를 잡아먹냐"며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 성추행을 고발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