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남북

(2)
대북특사단 오늘 방북, '文 친서' 전달 예정... 어떤 얘기가 나올까? 오늘 대북 특별사절단이 오후에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에 방문합니다. 이번이 11년만에 다시 방북하는건데요. 대북 특사단에는 정의용 안보실장을 수석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구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인력 5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방북하게 된다고 합니다. 짧지만 그 북한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북한 고위급 관계자를 만나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대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을 면담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어 특사단은 내일 오후 서울로 돌아와 귀국 보고를 마친 뒤, 곧바로 미국을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대북 특사단에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 네티즌들은 많은 관심을..
北 응원단과 선수단 299명, 경의선 육로로 귀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북측 응원단이 26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출경 했습니다. 7일 방남했던 북한 응원단 230명은 19일 동안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북측 선수와 남북 단일팀 뿐만 아니라 남측 선수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는데요. 또 북한 선수단과 기자단 등도 오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북측이 갖고 온 관련 화물은 이날 오전 10시께 이미 MDL를 통과해 북측으로 넘어갔다고 통일부는 전했는데요. 북한 응원단이 방남은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13년 만이었습니다. 이들의 귀환으로 남측에는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 등을 위해 25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남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등 고위급대표단 8명만 남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