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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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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아들, 아버지는 "도덕적 결벽증 있는 분"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의 가족들이 성추행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인 목혜정씨는 "사과해야 마땅하다"며 "위로하고 남편을 보듬겠다"고 했으며, 아들 민성원씨는 "의원직 사퇴는 모든 권위에서 나오는 보호를 버리고 진실 공방에 임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습니다. 아들 민씨는 10일 민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뉴스타파 기사에 댓글을 통해 "(아버지는) 도덕적 결벅증이 있는 분"이라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민씨는 "이런 기사 하나로 어떤 파장이 있는지, 또 무죄로 입증된다 하더라도 평생 지울수 없는 흉터가 남겨지는 것이 이런 기사인데, 한 인간의 노력을 이렇게 하십니까"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의원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 '죄에 대한 입증'이니 이런 글들이 보이는데, 아버지는 한 평생 너무 답답할 ..
우상호 "항공과 통신 마일리지, 대중교통비로 사용" 정책 발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4일 항공.통신 마일리지를 대중교통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마일리지 허브'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마일리지 허브는 항공.통신사 등에서 적립하는 마일리지를 대중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창구로, 이 정책이 시행되면 항공 마일리지 2조 1천억원, 통신 마일리지 1조 3천억원 등 3조 4천억원 규모의 잠재적 대중교통비를 확보하는 것으로 우 의원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우 의원은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마일리지를 얼마 보유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리지 않고, 사용처도 제한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마일리지 주권에 대한 심대한 침해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항공.통신 마일리지를 대중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마일리지 허브' 정책으..
'사회적 참사 특별법' 국회통과... 통과 순간 엄마들은 울었다 '사회적 참사 특별법'이 국회 본희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16명 가운데 찬성 162명, 반대 46명, 기권 8명으로 이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 및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됩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법(사회적 참사의 진상 규명 및 안전 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은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을 골자로 하고 있는 법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세월호 2기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역시 법적 근거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박 의원은 표결에 앞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세월호 참사 등 두 사건은 우리 안전관리시스템의 수준을 드러낸 참담한 사건"이라며 "두 참사의 발생 원인과 수습 과정, 후속 조치,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