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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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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아들, 아버지는 "도덕적 결벽증 있는 분"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의 가족들이 성추행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인 목혜정씨는 "사과해야 마땅하다"며 "위로하고 남편을 보듬겠다"고 했으며, 아들 민성원씨는 "의원직 사퇴는 모든 권위에서 나오는 보호를 버리고 진실 공방에 임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습니다. 아들 민씨는 10일 민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뉴스타파 기사에 댓글을 통해 "(아버지는) 도덕적 결벅증이 있는 분"이라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민씨는 "이런 기사 하나로 어떤 파장이 있는지, 또 무죄로 입증된다 하더라도 평생 지울수 없는 흉터가 남겨지는 것이 이런 기사인데, 한 인간의 노력을 이렇게 하십니까"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의원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 '죄에 대한 입증'이니 이런 글들이 보이는데, 아버지는 한 평생 너무 답답할 ..
'안희정 성폭행 폭로'한 김지은 씨, 6일 검찰에 고소장 제출... 징역형 가능성 높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밝힌 김지은 씨(33)가 6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날 오후 서울서부지검을 찾아 안전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는데요. 김 씨 측은 안 전 지사 고소 사유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위계 등 간음' 혐의를 제기했습니다. 김씨는 충남도에서 정무비서 등으로 일해 왔지만 거주지가 서울에 있어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지은 씨의 주장이 사실이면, 안 전 지사는 실형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장 변호사는 "피해자의 가장 중요한 뜻은 이번 사건이 공정하게 수사돼야 한다는 것"이라며 "피해자와 가족, 지인들에게 어떤 형태로도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 전 지사의 정무비서..
우상호 "항공과 통신 마일리지, 대중교통비로 사용" 정책 발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4일 항공.통신 마일리지를 대중교통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마일리지 허브'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마일리지 허브는 항공.통신사 등에서 적립하는 마일리지를 대중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창구로, 이 정책이 시행되면 항공 마일리지 2조 1천억원, 통신 마일리지 1조 3천억원 등 3조 4천억원 규모의 잠재적 대중교통비를 확보하는 것으로 우 의원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우 의원은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마일리지를 얼마 보유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리지 않고, 사용처도 제한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마일리지 주권에 대한 심대한 침해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항공.통신 마일리지를 대중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마일리지 허브' 정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