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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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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TV, 살인 용의자 문재인 대통령 사진으로 사용? 분통터지는 터키TV의 만행... 사과조차 안했다 터키의 한 TV 채널이 엽기 살인사건을 다루며 용의자 사진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사용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방송을 본 한국 교민들이 항의했지만 해당 방송국은 한국대사관에 사과 답신만 보냈을 뿐 공개적인 사과조차 하지 않았는데요. 이게 무슨 일일까요, 한 나라의 대통령을 살인자로 몰다니... 정신 나간것 같습니다. 지난달 25일 터키 유명 오락채널 쇼TV 뉴스 프로그램 '아나 하베르'는 쿠웨이트에서 벌어진 필리핀 국적 사가도우미 살해 사건을 보도하면서 문 대통령을 인용했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은 쿠웨이트 억만장자 부부가 자신들이 고용한 피리핀 국정 가사도우미 (29)를 살해한 뒤 1년 넘게 아파트 냉동고에 유기한 엽기 살인사건이라는데요. 이와 관련 여러 해외 언론이 해당 사건을 보도하며 중동권에서..
민병두 아들, 아버지는 "도덕적 결벽증 있는 분"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의 가족들이 성추행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인 목혜정씨는 "사과해야 마땅하다"며 "위로하고 남편을 보듬겠다"고 했으며, 아들 민성원씨는 "의원직 사퇴는 모든 권위에서 나오는 보호를 버리고 진실 공방에 임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습니다. 아들 민씨는 10일 민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뉴스타파 기사에 댓글을 통해 "(아버지는) 도덕적 결벅증이 있는 분"이라며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민씨는 "이런 기사 하나로 어떤 파장이 있는지, 또 무죄로 입증된다 하더라도 평생 지울수 없는 흉터가 남겨지는 것이 이런 기사인데, 한 인간의 노력을 이렇게 하십니까"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의원직을 사퇴한 것에 대해 '죄에 대한 입증'이니 이런 글들이 보이는데, 아버지는 한 평생 너무 답답할 ..
배우 한재영, 성추행 피해자에게 "다신 안 그러겠다"... 믿을 구석이 없는 연예계 현실 배우 한재영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피해자인 연극배우 박모 씨가 "직접 사과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락이 왔을 때 받지 않았는데 많은 사람의 관심이 한재영을 향한다는 게 겁도 났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데. 5일 오전 6시쯤 한재영과 통화했고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그는 "1시간 넘게 통화하며 제가 아팠던 것 얘기하며 울었고 한재영도 울며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다시는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행동할 일 없다고 직접 얘기했다. 그땐 본인도 어렸다며 오늘 사과문을 올리겠다고 했다. 사과문을 올리면 토화 내용을 공개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재영의 사과를 받은 A씨는 "한재영에 대한 일은 털고 웃으면서 살고 싶다. 한재영 배우가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을 봐도 이젠 ..
연출가 윤호진 아들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 성추행 논란에 "우려드린 점 사과" 26일 윤홍조 마리몬드 대표는 최근 성추행 문제가 불거진 아버지이자 연출가 윤호진에 대해 "큰 충격과 통탄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마리몬드에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는 많은 분들, 그리고 마리몬더들께 걱정과 우려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하여 상처를 주는 행위는 용납받을 수 없다는 신념을 금하지 않겠다. 그것은 저의 가족인 경우에도 달라지지 않는다. 반드시 피해자 분들께서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하시고 용서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미술작품을 기반으로 한 패션/디자인 상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윤 대표는 이어 "제 가족의 문제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고 ..
서울 화곡동 지하 노래방 화제... 1명 사망 3명 부상 서울 화곡동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5일 오전 1시 13분께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건물 지하 1층 노래방 1호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만에 진화가 되었는데요. 소방당국에 의하면 노래방에 있던 이 모 (62)씨가 의식을 잃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고 3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노래방은 내부 12m^2와 반주기, 에어컨 등이 불에 타 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방 1호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총기난사 이집트 테러, 사망자 최소 235명... 외교부 "우리국민 피해접수 없어" 24일(현지시간)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의 모스크(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한 테러로 최소 235명이 사망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집트 일간 알아흐람에 따르면, 이집트 검찰청은 이날 성명에서 이번 테러로 최소 235명이 사망하고 109명이 부상당했다는데요. 사상자들은 대부분 인근 소금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자 중에서는 어린이가 최소 15명 포함됐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즈가 시나이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는데요. 사건개요를 보면 시나이 반도 북부 비르 알아베드 지역의 알라우드 이슬람 사원에서 무장 세력이 폭탄과 총을 동원해 무차별 공격을 했다고 합니다. 이날 무슬림들의 금요 합동 예배가 진행중인 가운데 큰 폭발이 일어나자 이슬람 사원 밖에서 대기하던 무장 괴한들이 달아나는 이..
'사회적 참사 특별법' 국회통과... 통과 순간 엄마들은 울었다 '사회적 참사 특별법'이 국회 본희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216명 가운데 찬성 162명, 반대 46명, 기권 8명으로 이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세월호 참사 및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됩니다. 사회적 참사 특별법(사회적 참사의 진상 규명 및 안전 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은 세월호 참사와 가습기 살균제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을 골자로 하고 있는 법안으로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세월호 2기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역시 법적 근거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박 의원은 표결에 앞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세월호 참사 등 두 사건은 우리 안전관리시스템의 수준을 드러낸 참담한 사건"이라며 "두 참사의 발생 원인과 수습 과정, 후속 조치, 사실..
완주순천고속도로 차량 20여대 다중 추돌 사고 발생... 11명 부상 23일 오전 11시 50분께 완주순천고속도로 완주 방향 군평교에서 차량 20여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앞서가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자 뒤따르던 차들이 이를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부딪혔다는데요. 이 사고로 조모(54/여)씨 등 11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지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고 현장에는 2cm 가량 눈이 쌓여있었고 눈발이 날리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사고 장소와 인접한 오수IC를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켰는데요. 현재는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