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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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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30년 구형 후 그의 나이는? 최순실과 몇살차이일까?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와 함께 박 전 대통령의 나이에 대한 궁금증이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은 1952년 2월생으로 현재 나이 예순 여섯입니다. 만약 1심 처럼 30년 실형이 된다면 그는 아흔여섯에 출소를 하게 됩니다. 또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 받은 '국정농단' 실세 최순실은 1956년 6월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셋인데요. 두 사람의 나이차는 불과 4살 차이입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결심 공판에서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대통령 권한을 사유화해서 국정을 농단하고 헌법가치를 훼손했다"며 이 같이 구형을 했습니..
배우 엄지영, '뉴스룸'에 출연해 "오달수, 2003년 모텔서 성추행" 폭로최근 뉴스룸에서는 연극배우 엄지영이 오달수에게 성추행 당했던 일을 실명으로 폭로했습니다. 그녀는 "2003년 서울 오디.. 최근 뉴스룸에서는 연극배우 엄지영이 오달수에게 성추행 당했던 일을 실명으로 폭로했습니다. 그녀는 "2003년 서울 오디션이 열리자 오달수에게 조언을 구했다. 자기가 얼굴이 팔려 있어서 부끄럽다며 들어가자고 한 곳이 모텔이었다"고 털어놨는데요. 이어 그는 "이혼해서 집도 없고 숙소라고 했다. 결국 따라가서 성추행 당했다. 편하게 이야기하자고 더운데 씻자고 하면서 옷을 벗겨주려고 제 몸에 손을 댔다. 화장실에서도 그러려고 해서 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이후 오 씨가 화장실에도 따라왔었고, 엄 씨는 몸이 안 좋다며 거부해 험한 상황을 피했다고 증언했는데요. 엄 씨는 당시 따라갔던 자신을 자책하며 오 씨가 "야 내가 너를 잡아먹냐"며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몰아 성추행을 고발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 "미투 운동 적극지지, 젠더 폭력 적극 수사해 엄벌에 처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사회전반에 걸쳐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는 "미투(Me Too - 나도 당했다) 운동'에 대해 적극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강자인 남성이 약자인 여성을 힘이나 지위로 짓밟는 행위는 어떤 형태의 폭력이든, 어떤 관계이든, 가해자의 신분과 지위가 어떠하든,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라고 신신 당부했습니다. 이어 "피해자의 폭로가 있는 경우 형사고소 의사를 확인하고, 친고죄 조항이 삭제된 2013년 6월 이후 사건은 피해자 고소가 없더라도 적극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에 이어 문 대통령은 "젠더 폭력은 강자가 약자를 성적으로 억압하거나 약자를 상대로 쉽게 폭력을 휘두르는 사회 구조적인 문제"라며 ..
北 응원단과 선수단 299명, 경의선 육로로 귀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북측 응원단이 26일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출경 했습니다. 7일 방남했던 북한 응원단 230명은 19일 동안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북측 선수와 남북 단일팀 뿐만 아니라 남측 선수를 위해 열띤 응원을 펼쳤는데요. 또 북한 선수단과 기자단 등도 오늘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북측이 갖고 온 관련 화물은 이날 오전 10시께 이미 MDL를 통과해 북측으로 넘어갔다고 통일부는 전했는데요. 북한 응원단이 방남은 2005년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13년 만이었습니다. 이들의 귀환으로 남측에는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 등을 위해 25일 2박3일 일정으로 방남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등 고위급대표단 8명만 남게 됐습니다.
연출가 윤호진 아들 마리몬드 윤홍조 대표, 성추행 논란에 "우려드린 점 사과" 26일 윤홍조 마리몬드 대표는 최근 성추행 문제가 불거진 아버지이자 연출가 윤호진에 대해 "큰 충격과 통탄의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마리몬드에 애정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는 많은 분들, 그리고 마리몬더들께 걱정과 우려를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권력과 지위를 이용하여 상처를 주는 행위는 용납받을 수 없다는 신념을 금하지 않겠다. 그것은 저의 가족인 경우에도 달라지지 않는다. 반드시 피해자 분들께서 원하는 방식으로 사과하시고 용서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지적했습니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미술작품을 기반으로 한 패션/디자인 상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윤 대표는 이어 "제 가족의 문제가, 지금 이 순간에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