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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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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순천고속도로 차량 20여대 다중 추돌 사고 발생... 11명 부상 23일 오전 11시 50분께 완주순천고속도로 완주 방향 군평교에서 차량 20여대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앞서가던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자 뒤따르던 차들이 이를 피하지 못하고 잇따라 부딪혔다는데요. 이 사고로 조모(54/여)씨 등 11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지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고 현장에는 2cm 가량 눈이 쌓여있었고 눈발이 날리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사고 장소와 인접한 오수IC를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켰는데요. 현재는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현태 부본부장 "세월호 유골 은폐는 문재인 탓", 감사관실에서 조사받는 중 세월호 유골 은폐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7일 세월호에서 유골을 찾고도 관계당국에 알리지 않았는데요.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골 은폐 논란을 낳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시 김현태 세월호 현장수습 부본부장은 "내가 책임질테니 알리지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나타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김씨는 자신의 SNS에 "세월호가 가라앉기 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걸 숨겨 왔기 때문에 작은 뼛조각쯤은 우습게 생각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작은 뼛조각 하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숨겨진 진실이 얼마나 거대할지 감히 상상 할 수 조차 없다"며 "세월호의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날 적폐도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세월호 유골 은폐'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