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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재영, 성추행 피해자에게 "다신 안 그러겠다"... 믿을 구석이 없는 연예계 현실 배우 한재영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피해자인 연극배우 박모 씨가 "직접 사과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연락이 왔을 때 받지 않았는데 많은 사람의 관심이 한재영을 향한다는 게 겁도 났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데. 5일 오전 6시쯤 한재영과 통화했고 사과를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그는 "1시간 넘게 통화하며 제가 아팠던 것 얘기하며 울었고 한재영도 울며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다시는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행동할 일 없다고 직접 얘기했다. 그땐 본인도 어렸다며 오늘 사과문을 올리겠다고 했다. 사과문을 올리면 토화 내용을 공개할 생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재영의 사과를 받은 A씨는 "한재영에 대한 일은 털고 웃으면서 살고 싶다. 한재영 배우가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을 봐도 이젠 ..
대북특사단 오늘 방북, '文 친서' 전달 예정... 어떤 얘기가 나올까? 오늘 대북 특별사절단이 오후에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에 방문합니다. 이번이 11년만에 다시 방북하는건데요. 대북 특사단에는 정의용 안보실장을 수석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구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상황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 인력 5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방북하게 된다고 합니다. 짧지만 그 북한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북한 고위급 관계자를 만나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대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을 면담할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어 특사단은 내일 오후 서울로 돌아와 귀국 보고를 마친 뒤, 곧바로 미국을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대북 특사단에 어떤 이야기가 오갈까 네티즌들은 많은 관심을..
우상호 "항공과 통신 마일리지, 대중교통비로 사용" 정책 발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4일 항공.통신 마일리지를 대중교통에 쓸 수 있도록 하는 '마일리지 허브'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마일리지 허브는 항공.통신사 등에서 적립하는 마일리지를 대중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창구로, 이 정책이 시행되면 항공 마일리지 2조 1천억원, 통신 마일리지 1조 3천억원 등 3조 4천억원 규모의 잠재적 대중교통비를 확보하는 것으로 우 의원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우 의원은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마일리지를 얼마 보유하고 있는지 제대로 알리지 않고, 사용처도 제한하고 있다"면서 "시민의 마일리지 주권에 대한 심대한 침해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항공.통신 마일리지를 대중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마일리지 허브' 정책으..
UFC 222, 오르테가-사이보그 승리... 무패행진 브라이언 오르테카(미국)가 프랭키에드가(미국)에게 UFC 생애 첫 1라운드 TKO승리를 뒀습니다. 오르테가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4일 펼쳐진 UFC 222 남자 페더급 코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에드가에 1라운드 TKO 패배를 안겼는데요. 이로써 오르테가는 14승 무패(1무효)를 기록했으며 에드가는 21승 6패 1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승부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판가름이 났는데요. 오르테가는 카운터 엘보우를 통해 기선을 잡고, 강한 오른손 어퍼컷으로 에드가를 무너뜨렸습니다. 이후 오르테가는 파운딩을 시도했고, 심판이 경기 종료를 선언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명지전문대 박중현 연극영화과 교수, 제2의 이윤택?... 성추행 혐의로 교수직 박탈 명지전문대 연극영화과 남성 교수 4명이 성폭력 파문으로 해임 처분을 당한 가운데 연극영상학부 학과장 박중현(56)씨의 학생들에게 자행된 성추행과 폭행 행태가 폭로됐습니다. 여학생들은 성적으로 유린당했고, 남학생들은 폭력의 희생자였다고 합니다. 박중현은 영상편집실을 '안마방'으로 개조해 일부를 파티션으로 가린 후 매트를 깔아놓고 여학생 한명씩 불러들였다고 합니다. 수업시간 중 여학생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일부의 학생들 진술서를 보면, "안마하는데 허벅지 사이에 손을 넣었다", "우리는 그분의 전담 안마사였다", "안마는 여자가 해야 한다고 했다", "제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를 마구 주무르며 살이 너무 많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중현은 고개를 뒤로 젖혀 술병을 꽂..
공공주택 기본형 건축비 이달부터 2.16% 소폭 상승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1일부터 2.65%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기본형 건축비는 노무비나 건설자재 등 가격 변동을 반영해 매년 2회 고시되며, 현재로선 공공택지에서만 적용되는데요. 건축비 상승률은 지난 2016년 09월 1.67%에서 작년 3월 2.39%로 올랐다가 그해 9월 2.14%로 소폭 낮아졌으나 이번에 다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미터당 2만 8000원 오르고 전용 면적 85미터인 아파트의 기본형 건축비는 313만원 가량 상승하는 셈입니다. 기본형 건축비는 6개월마다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조정되는데요. 지금까지는 지난해 9월에 확정된 건축비를 적용받았습니다. 아파트 분양가는 기본형 건축비에 땅값, 건축비 가산비를 더해..
'성추행 의혹' 사진작가 로타, 그는 누구인가? "설리가 직접 러브콜 해" 사진작가 로타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배우 설리와 함께 한 작업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에는 로타가 출연해 설리와 찍은 화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이날 MC들은 설리와 어떻게 작업을 하게 됐는지에 대해 물었고 로타는 자신의 개인 SNS에 연락처가 기재돼 있어 그 연락처로 설리가 직접 러브콜을 했다고 답했습니다. 로타는 "처음에 친구들이 장난치는 줄 알았다. 직접 연락 오는 걸 믿지 못했다"며 놀라워했습니다. 또 사진에 담긴 포즈에 대해서는 "함께 대화하면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했다"고 말했고, 스타일링도 설리가 직접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28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로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인터뷰가 공개됐는..
日, 문 대통령 3·1절 기념사에 "극히 유감... 극각 항의" 반발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일본을 위안부 문제의 가해자로 지목하며 강도 높게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오늘 (1일) 열린 정례 기자회견에서 2015년 한일 정부간 합의에서 위안부 문제의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했다며 문 대통령의 발언은 한일합의에 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스가 장관은 극히 유감을 표명하고 외교 채널을 통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까지 했는데요. 그는 또 "정상 간 합의를 하고 미국을 비롯해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반기문 전) 유엔 사무 총장도 일부러 그런 평가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며 "(양국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을 약속했고 일본은 합의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