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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금융

나이대별 돈에 관한 생각들

오늘은 해외사이트에서 어떤 저자가 쓴 게시글을 번역해서 갖고왔습니다. 자신이 살면서 돈에 대한 생각들을 적었던 내용인데요.

돈은 누구나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있다는건 돈이 필수라고해도 맞는말이겠죠. 하지만 이 저자는 돈을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왠만해선 좋은쪽보단 나쁜쪽으로 생각하기도 하구요. 돈은 행복을 살수없다고 생각하지만 또 그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자신이 나이때부터 돈에대한 생각이 변화하는걸 잘 표현한것같습니다.




나이 0세~12세: 돈이 뭔가요?

나는 돈이 무엇이냐는건 배웠지만 그에 가치를 잘 몰랐습니다. 어른들은 돈을 번다는 사실도 알고있었죠. 하지만 제가 돈이 더 필요하다는 중요성을 못느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돈이 없어도 필요한건 모두 갖고 있었으니깐요. 이 나이대가 제일 순수했던것같습니다, 돈에 구애받지않고 돈이란 복잡한 주제도 이해할 필요가 없었으니깐요. 


나이 13세~15세: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돈이 오게 되어있다

내가 게임기나 전자기기에 관심을 갖게된 시기부터 돈에 가치를 알았습니다. 왠만한 게임기들은 다 비싼가격때문에 나는 생일이나 크리스마스등 돈을 받을 수 있거나 선물을 받을 수 있을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만약 그때 아르바이트나 심부름을해서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으면 더 좋았을껄 이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나이 16세: 더 많은 교육 =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2008년에 나는 첫번째 일을 구했습니다, 간단한 노동적인 일이였어요. 하지만 그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좋은 교육을 받아야지만 이런 노동을 안하고 다른 방법으로 더 돈을 많이 벌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요. 저는 이때부터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은 것 같습니다. 


나이 18세: 돈 = 행복

이때였을까요? 나는 이때 한참 공부를 해야되는데도 불구하고 돈을 어떻게 벌지, 돈으로 어떤걸할지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만하고 실천을 하지 못했어요. 아직 그때까지는 너무 저한테 돈버는건 큰 장벽이였던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한번쯤은 이 단계를 거쳤을거라 생각해요. 어떻게든 돈을 벌 수 있지만 그럴만한 자신이 생기지 않았습니다.


나이 21세: 돈은 행복이 아니다. 돈은 진통제 같은 존재이다.

나는 학교를 다니면서 온갖 돈관련 서적이나 자기계발서를 읽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깨달은건 돈은 행복을 사지 못한다는 거였습니다. 물론 돈은 행복을 살수있다는 사람들이 있지만, 돈이 많다고 꼭 행복한건 아니였습니다. 돈많은사람은 자기 일에서 의미를 못찾은 사람들도 있었고 반면 자기가 하고싶어서 한일이 잘되어 돈을 많이 벌게된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저는 두번째 케이스가 더 우리가 집중해야하는게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돈을 쫓아서 직업을 선정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원하는것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돈이 되는걸 선택할 것인지 선택의 몫은 우리의 자유인것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하고싶어서 하는일이 잘되어서 돈을 많이 벌게되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있을까요?


나이 23세: 돈 버는건 힘들다

저는 프리랜서가 되고나서부터 돈 벌기가 어렵다는걸 깨달았습니다. 회사에 들어가면 업무만 하면 돈을 벌 수 있지만 프리랜서랑 다른 사람들을 설득해서 나한테 돈을 내야하는 이유를 찾아야하기 때문에 더 어려운것 같습니다. 더 어려운건 그러한 소비자들은 프리랜서가 직접 찾아 나서야합니다. 하지만 좋은점은 프리랜서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거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주는 업무보단 적어도 더 재밌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나이 24세: 돈버는 방법은 쉽다

저는 이나이때 "YES" 라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모든거에 "YES"를 하면 된다는 것을. 내가 하는일을 열심히해서 일을 잘한다는 소문이 나면 더 많은 고객들을 확보하고 하고자하는일에 "YES" 를 하는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고객들은 많아지고 업무량도 많아지면서 나도 돈을 더 많이 벌게됩니다. 1년만에 돈 버는게 어려움에서 쉽다라고 바뀐게 참 신기합니다.


나이 24: 돈을 시간과 바꾸지 마세요. 

나는 시간제로 일을 해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제로 일하는 직원들은 윗사람이 중요치않게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성과가 아무리 좋건 나쁘건 받는 금액은 똑같으니깐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시간제로 일하는 직업들은 무궁무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직업들을 선택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쏟아부은 노력만큼 되돌려받지 못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우리 자신이 원하는것을 찾아서 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나이 24세: 그외에 많은 것들

저는 24세때 돈에 대해 많은것을 깨달았던것같습니다. 돈은 일정하지 않다는점, 그리고 제일 최고의 투자는 나 자신한테 한다는것. 우리 자신을 발전시키면 우리가 하는 일도 발전이되서 더 전문적인 일을 할수있고 더 전문적인 일을 하게되면 그만큼 우리의 수입도 높아집니다. 하지만 높아진다고 좋아할건아니고, 모든 일에는 한정된 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엔, 정당하게 돈버는 방법은 매우 힘듭니다. 


나이 25세: 돈은 이해하기 어렵고, 돈을 벌려면 건강을 맞바꿔야합니다. 그리고 돈에는 가치를 정해줘야합니다. 

말그대로 돈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어떤사람은 같은 방법이라도 잘버는 사람이 있고 못버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의 차이겠지만 운도 있어야하고 돈은 버는사람은 벌고 못버는 사람은 못번다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돈을 지속적으로 벌려면 건강을 돈과 포기해야될때도 있습니다. 사소한것이라도 회사에 앉아서 일하면 허리나 목에 무리가 갈수도있고 아니면 잠을못자서 건강이 악화될수도있고 다양합니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 건강을 소홀하게 챙길때다 수두룩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번 돈에는 가치를 선정해줘야합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이상한곳에 소비를 하면 그 돈의 가치는 없어집니다.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번 돈인 만큼 우리는 그 돈을 우리 자신에게 재 투자하거나 저축을 하거나 조금 더 가치있게 사용하는 방법도 알아야합니다. 


나이 26세: 돈은 우리의 선택권을 줍니다, 결국엔 돈은 자유입니다.

현재 나이가 26세인만큼 여기까지밖에 아는게 없습니다. 더 오랜 경험이 있는 사람은 돈에 관해 무슨 생각할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제가 아는건 돈은 우리에게 많은 선택권을 주고 결국엔 파이넨셜프리덤이라는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사는 삶을 선물해주기도 합니다. 여유로운 사람은 돈에 구애받지않고 자신이 원하는것을, 하고자하는것을 실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결국엔 자유를 주기도 하구요. 우리는 돈을 버는 이유가 마음이 여유를 느끼고 싶어서 일지도 모릅니다. 꼭 돈이 많다고 여유를 느끼는게 아니지만,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선 어쩔 수 없는 압박감인것도 같습니다. 우리는 돈을 벌고 마음이 여유로워지면 하고자하는일을 할 수 있고 자신의 건강도 더 챙길 수 있어서 행복하게 오래 살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돈은 매우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입니다. 사람마다 돈에 대한 가치관도 다르며 제가 쓴글에 돈에 대한 생각들이 맞을수도있고 틀릴수도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살면서 한번쯤은 돈이 많아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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